[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659만 원 대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친 가상자산' 메시지 등에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페이스북 갈무리> |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2시36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9% 상승한 865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0.17%), 테더(0.23%), 솔라나(0.14%), 유에스디코인(0.23%)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0.19%), 리플(-0.61%), 도지코인(-1.74%), 에이다(-0.57%)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친 가상자산' 메시지가 지속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리스 대통령 후보는 현지시각으로 22일 경제계획을 발표하던 중 "인공지능 및 디지털 자산과 같은 혁신 기술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