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삼성전자 자사주 4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박학규 사장이 지난 12일 자사주 6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자사주 6천 주 매수, 임원 매입 행렬 동참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삼성전자>


주당 6만6850원으로, 모두 4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박 사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이 기존 2만8천 주에서 3만4천 주로 증가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자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은 책임 경영과 주가 방어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9월9일 자사주 5천 주를 3억4750만 원에 장내 매수했으며,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도 9월5일 7억3900만 원 규모로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9% 가까이 떨어졌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