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지역 복구를 위해 20억 동(약 1억1천만 원)을 기부했다.

신한금융은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억 동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 태풍 피해 입은 베트남 북부지역 복구에 1억 기부

▲ 신한금융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지역 복구에 20억 동(약 1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


베트남 북부에는 7일(현지시각)부터 태풍 ‘야기’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가옥과 주요 시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에 따라 은행과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계열사가 마련한 재원으로 태풍 피해가 큰 지역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례 없는 큰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베트남 이재민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한금융은 피해 지역 이재민이 재난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