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교보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6만9천 원, K2 추가 계약시 2027년까지 성장"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12 10:3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인트]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새로 제시됐다.

현대로템은 방산 부문 수주 잔고 증가와 폴란드 K2 전차 추가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교보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6만9천 원, K2 추가 계약시 2027년까지 성장"
▲ 방산 부문 수주 잔고 증가와 K2 전차 추가계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6만9천 원으로 제시됐다. 사진은 4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2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속 현대로템 부스 전경. <현대로템>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6만9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지난 11일 현대로템 주가는 4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연내 구체화할 폴란드 2-1차 물량 수주에 따른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11조8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4년 하반기 폴란드 K2 인도 대수를 38대로 가정하면 하반기 실적은 더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K2 전차 2-1차 추가 계약을 할 경우 2027년까지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폴란드 K2 전차 2-1차 계약이 연내 현실화할 경우 2027년까지 실적 성장은 담보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1차 180대 물량 가운데 내년 매출로 인식될 잔여 물량이 96대 수준이고, 2-1차 계약 물량은 2026년 100대, 2027년 80대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기대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1950~1990년 미국, 독일, 러시아 노후 전차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기타 동유럽을 비롯한 중동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