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이 형지엘리트와 까스텔바작 주식을 사들였다.

형지엘리트는 최 부회장이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형지엘리트 주식 총 10만1070주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1억4천만 원 들여 형지엘리트와 까스텔바작 주식 매입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사진)이 형지엘리트와 까스텔바작 주식을 매입했다.


최 부회장이 형지엘리트 지분 매입에 쓴 돈은 모두 1억1906만 원가량이다.

최 부회장은 6일 까스텔바작 주식도 샀다. 1주당 3426원에 5850주를 매입하는 데 모두 2천만 원가량을 들였다.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부회장이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첫째 아들이다. 형지엘리트 사내이사와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