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미국채권에 이어 국내채권 투자서비스를 내놓았다.
케이뱅크는 KB증권과 광고제휴를 맺고 ‘국내채권 투자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KB증권과 제휴를 맺고 국내채권 투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
국내채권 투자서비스를 이용하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KB증권에서 판매하는 국내채권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KB증권이 수익성과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공하는 인기 채권상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사고 팔 수 있다.
최소 10만 원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고 앱 화면에서 수익률과 투자기간, 신용등급, 투자등급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채권의 표면이율, 구매단가 등을 고려해 만기 예상 수익금을 조회하는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제공한다. 투자금액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해 수익금액을 알려준다.
케이뱅크는 이번 서비스 추가로 미국과 국내 채권투자를 비롯해 주식거래, 가상자산, 조각투자, 실물 금 구매 등 다양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주와 비상장주식 등 투자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