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가 은행 계열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BNK금융지주는 4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신입행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 BNK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BNK금융지주 > |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모집 직군별로 최종학력(대학원 졸업 이상자는 학부 학력)이 부산, 울산, 경남 소재 학교인 지원자 대상 지역전형도 실시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인턴십(기업문화적합도 심사) 및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두 은행은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일반직군과 D-IT(디지털·정보기술)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을 실시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고도화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모집하는 전문직군도 별도로 만들었다.
BNK금융지주 다른 계열사인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도 각각 9월 말과 10월 초 채용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