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인도 태블릿 시장 판매 점유율 48.7%로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포인트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9일(현지시각) 인도 태블릿 시장이 올해 2분기 전년과 비교해 128.8% 성장하며, 판매량이 184만 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48.7%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대를 판매하며 37.1% 점유율을 기록했다.
2분기 삼성전자에 이어 대만 에이서가 23.6% 점유율로 애플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애플은 9.5% 점유율로 3위로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19.4% 점유율로 2위였다.
IDC는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공공 부문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프리얀시 티와리 IDC 연구원은 "인도에서 2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의 태블릿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소비자들의 태블릿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시장조사업체 IDC는 29일(현지시각) 인도 태블릿 시장이 올해 2분기 전년과 비교해 128.8% 성장하며, 판매량이 184만 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 시장조사업체 IDC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인도 태블릿 시장에서 48.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시리즈 하이라이트. <삼성전자>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48.7%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대를 판매하며 37.1% 점유율을 기록했다.
2분기 삼성전자에 이어 대만 에이서가 23.6% 점유율로 애플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애플은 9.5% 점유율로 3위로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19.4% 점유율로 2위였다.
IDC는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공공 부문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프리얀시 티와리 IDC 연구원은 "인도에서 2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의 태블릿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소비자들의 태블릿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