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암 진단기술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의 암 재발탐지 제품의 심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비디엑스 주가 장중 9%대 상승, 암 재발탐지 제품의 혁신의료 신청

▲ 캔서디텍트의 혁신의료기술 심사 신청에 20일 장중 아이엠비디엑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4분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엠비디엑스 주식은 전날보다 9.68%(1810원)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61%(300원) 높은 1만899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자사제품 ‘캔서디텍트’를 혁신의료기술심사 대상으로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제품은 수술 후 3주 만에 암 재발 여부를 탐지할 수 있다.

혁신의료기술이란 신의료기술평가사업 가운데 하나로 새로운 기술의 안정성 및 잠재성이 인정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바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조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