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이 투자손익 감소에 영향을 받아 상반기 순이익이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개별기준으로 상반기 순이익 662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8.5% 감소했다.
 
롯데손보 상반기 순이익 662억으로 18.5% 줄어, 투자손익 감소 영향

▲ 롯데손해보험이 투자손익 감소에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18.5% 줄어든 상반기 순이익 662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보험손익은 8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678억 원과 비교해 23.4% 늘었다. 반면 투자손익은 1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404억 원보다 99.7% 줄었다.

신계약 CSM은 2532억 원으로 나타났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5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조8618억 원과 비교해 5980억 원(32.1%) 증가했다.

재적 전속설계사 수는 상반기 기준 4412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57명(60.0%) 늘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영업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