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븐일레븐이 배우 하정우씨의 그림을 라벨에 넣은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14일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는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을 1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이 배우 하정우씨와 손잡고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의 라벨에는 하정우의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이 활용됐다.
해당 와인은 뉴질랜드에 위치한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됐으며 뉴질랜드산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가 들어갔다. 가격은 2만9천 원이다.
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 점포 30곳에 한정해 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점포명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병까지 구매 가능하며 9월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모든 점포에서 판매된다.
와인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9월 한 달 동안 해당 와인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머니 또는 현대,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 상품기획자(MD)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이 기획된 초기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며 단독 출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맛부터 와인병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