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상반기 SK와 SK하이닉스에서 보수로 모두 30억 받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지난 7월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상반기 SK하이닉스와 SK에서 30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14일 반기보고서를 내고 최 회장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 12억5천만 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SK하이닉스에서 12억5천만 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외에도 지주사 SK로부터 보수를 받는다.

SK에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7억5천만 원을 받았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 12억7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7억 원, 상여금이 5억7500만 원이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급여 11억5천만 원, 상여 12억700만 원으로 모두 24억3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