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유럽 법인을 통해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게임 2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오션드라이브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의 현지화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신작 2종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법인을 통해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신작 2종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신작 2종의 게임의 개발, 운영 등 전반적 서비스를 담당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전작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섹션13'은 슈팅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두 게임을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