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SUV '신형 투아렉' 출시, 1억99만 원부터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8-06 17:1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SUV '신형 투아렉' 출시, 1억99만 원부터
▲ 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6일 신형 투아렉을 소개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투아렉’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해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차의 전면부는 새로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블랙 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면 범퍼가 조화를 이룬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전면부를 돋보이게 하며, ‘3 아이즈(Eyes)’ 디자인이 새로 적용됐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 적용)을 적용됐고, 폭스바겐 로고가 바닥에 투사되는 ‘사이드 미러 로고 프로젝션’ 기능이 추가됐다.

후면부에는 트렁크(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라인과 6개의 L자형 LED가 결합된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R-Line 트림에는 블랙 리어 디퓨저가 새롭게 적용됐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3만8천 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등의 정보를 종합해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해 다양한 야간주행 상황에서도 낮처럼 운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총 12개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하며, 특히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주행하는 차선이나 변경할 차선에 조명 카펫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와 차선 변경 시도 시 옆 차선에 차량이 감지됐을 때 옆 차선 경계 영역에 뚜렷한 선형 조명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 차선변경 경고’ 기능, 운전석 차 문을 열 때와 시동을 끌 때 운전자를 반겨주고 배웅해주는 ‘커밍홈·리빙홈 라이트’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돼 12+1스피커와 16채널 앰프, 서브 우퍼, 7.1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최대 출력 730W의 사운드를 낼 수 있다. 

또 탑승자 편의를 증대시키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이 모든 트림에 추가됐다.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도 업그레이드돼 운전자가 원하는 컬러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별도로 설정할 수 있게 됐으며, 발판(풋웰)과 컵홀더 부분 조명도 추가됐다.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됐다.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무선 애플리케이션 연결, 제스쳐 컨트롤과 공조 기능까지 조절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 등의 기능을 모든 트림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과 최대 45W 충전이 가능한 USB-C 데이터·충전포트가 추가돼 태블릿PC 같은 전자기기의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열선, 통풍, 마사지,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앞좌석 18웨이 컴포트 시트,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 적용됐다. 

이번 투아렉은 EA897 에보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두 개의 배출가스 저감기술(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rpm의 넓은 영역에서 61.2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10.8km/l(도심 9.6km/l, 고속 12.8km/l)이다.

신형 투아렉에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교차로 교통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비롯해 카메라와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해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기본·전방·후방·측방 등 모든 영역에서 사고 위험에 대응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이 탑재됐다.

가격은 프레스티지가 1억99만 원, R-Line이 1억699만 원으로,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