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원생명과학이 글로벌 바이오기업에 바이오의약품 원료 플라스미드DNA를 공급한다. 

진원생명과학은 22일 미국 바이오기업과 세포 치료제 생산에 활용되는 플라스미드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진원생명과학, 미국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DNA 24억 규모 공급계약

▲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바이오기업에 바이오의약품 원료 플라스미드DNA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4억 원(174만 달러)으로 진원생명과학 2023년 매출의 6.0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8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며 계약기간 내 발주처가 요청한 수량에 맞춰 분할 공급한다. 

계약 상대방은 계약 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수주를 협의하고 있다"며 "자회사 브이지엑스아이(VGXI) 신규공장이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공급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