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생분해성 소재 휴대용 재떨이 무상 증정

▲ GS타워에서 11일 진행한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장에서 (왼쪽부터) 이기철 GS리테일 가공 상품기획자 부문장,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분장, 이정표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4O)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GS리테일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을 진행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1일부터 동해안, 남해안 해수욕장 8곳 및 제주시, 담양군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해양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11일부터 28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광장에서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발대식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동해안 4곳, 남해안 4곳 및 제주시청, 담양군청 2곳에서 이어진다.

캠페인 행사일에는 해변에 위치한 GS25 매장 앞에서 운영 요원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행사의 의미와 목적을 전달한다. 배부하는 휴대용 재떨이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목재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해변가 행사는 GS25속초장수점(18일), GS25인구해변점(19일), GS25경포월점(20일), GS25삼척해변점(21일), GS25송정해수욕장점(25일), GS25광안해변점(26일), GS25해운후레쉬점(27일), GS25송정프리미엄점(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