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넥슨·카카오게임즈와 e스포츠 청소년 진로탐색 행사 개최

▲ 스마일게이트 산하 희망스튜디오가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등과 손잡고 8월13일 대전 유성구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아동청소년 e스포츠 산업 이해를 돕는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

[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 산하 희망스튜디오는 8월13일 대전 유성구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e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에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스튜디오는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많은 회사·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 진행을 맡았다.

넥슨재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지식재산(IP)와 우승 장학금을, 카카오게임즈는 수상 아동과 기관에게 장학금·카카오 IP 관련 굿즈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한다.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학부모와 교육 현장 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e스포츠 스쿨’ 등 아이들이 e스포츠 산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국내 128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1730명의 아이들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으로 토너먼트를 펼치는 ‘유스 챔피언스’가 열린다. 여기서 통과한 최종 16개 팀은 8월13일 열리는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대결한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미래세대 진로 탐색과 e스포츠 문화 체험을 위해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등 여러 게임사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영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