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5대 과제를 새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앞으로 경영 방향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활동내역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
김재식 황민규 미래에셋생명 각자 대표이사는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은 불확실한 금융시장과 경기 침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으로 △전략상품 확대를 통한 양적·질적 성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만족경영 △효율적 손익·자본 관리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환경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 ESG투자 확대, 회사 전체 환경교육 등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노력이 담겼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실천 기부금 전달, 소비자 대상 경제금융 교육 ‘1사1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 활동도 담겼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위험 관리체계를 확립했고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경영 모든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