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문화예술정책에 전반에서 경험을 쌓은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용호성 임명,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서 승진

▲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1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신임 1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아메리칸대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경희대에서 예술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교육과장, 예술정책과장,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주영한국문화원장,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맡아왔다.

용 차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연루됐다가 검찰 조사 결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