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건설이 9천억 원대 그룹 복합쇼핑몰 공사를 수주했다.

28일 신세계건설은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9238억 규모 인천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수주

▲ 신세계그룹이 건립 추진하고 있는 스타필드청라 조감도.


계약금액은 8227억 원으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54.75%에 해당한다.

같은 날 신세계건설은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중 전기공사도 수주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전기공사 계약금액은 1011억 원으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6.73%에 해당한다.

두 건의 수주를 합한 계약금액은 9238억 원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두 건 모두 2024년 7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신세계건설은 “향후 도급계약 등에서 규정하는 조건 및 사업추진과정에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스타필드청라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대 연면적 53만2123㎡ 규모로 지하 3층~지상 6층 복합쇼핑몰과 2만 석 규모 돔구장 등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