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네이버와 손잡고 구독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제휴한 결과로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를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요기요 네이버 협력,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는 무료배달 '요기패스X' 공짜

▲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에게 요기패스X를 무료료 제공한다. <위대한상상>


요기패스X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독형 멤버십이다. 한 달 구독료는 29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는 두 회사 계정을 연동해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까지 포장 주문에 대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은 9월까지 연장한다.
 
릴레이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 치킨부터 카페, 디저트,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최대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한나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리더는 “요기요와 협업을 통해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주 요기요 경영전략실 실장은 “요기패스X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만나 수백만 고객들에게 일상 속 막강한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화된 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