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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추경호 "민주당은 '더불어이재명당'으로 간판을 바꿔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18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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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민주당은 '더불어<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당'으로 간판을 바꿔라"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8일 ‘오!정말’이다.

민주당, 당명 바꿔라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이름에 민주가 어울리지 않는다. 차라리 ‘더불어이재명당’이나 ‘더불어명심당’으로 간판을 갈아치우기 바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연임 관련 당헌·당규 개정을 비판하며)

건설노동자가 ‘건폭’이면 국민의힘은 ‘국폭’
“말이 좋아 ‘국회 보이콧’이지 국민의힘 행태는 불법으로 국회와 국민을 볼모로 잡고 일종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 윤 대통령이 과거 건설노동자들을 싸잡아 '건폭'이라 매도했는데 같은 논리대로라면 (국민의힘은) '국회폭력세력', '국폭'인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폭력이라 규정하며)

‘애완견’은 널리 쓰이는 용어 VS 언론 모독
“학계와 언론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언론을 워치독·랩독·가드독, 우리말로는 감시견·애완견·경비견이라 분류해 언급한다. 보수 언론의 칼럼과 사설은 물론 손석희 앵커가 JTBC 앵커브리핑에서 언급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한 용어.”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일부 언론을 ‘애완견’이라 표현한 것과 관련해 전체 언론을 비하하려는 뜻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거대 제1야당 대표가 진행 중인 자신의 형사 재판에 대해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싸잡아 모독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히며)

감세? 야당과 합의 안 되는데?
“조세 정책은 입법을 통해서만 변경될 수 있는데 여야 합의된 법안이 아니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대통령이 세법 개정을 무슨 수로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실의 감세 추진과 관련해 국회에서 법률개정이 통과돼야만 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세수 결손이 56조4천억 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도 30조 원이 넘는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고 한다. 현 상태로도 이렇게 세수 결손이 심각하고 재정 상태가 엉망인데 정부가 여기에 또 감세를 꺼내들고 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여당의 감세 추진을 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결손이 발생했는데도 세수확충 방안도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어대한은 섣부른 예측
“선거는 뚜껑 열어봐야 된다. 결국 당원의 집단 지성이 모여 대표가 결정될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전망은 섣부른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며)

“경선 하는 분들의 역할과 그 과정 속에서 당원들, 국민들에게 어떤 식으로 어필하느냐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지 않겠나. 변화의 가능성은 항상 열어놓고 생각을 해야 한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에 유력하다는 전망에 관해 전당대회 과정에서 상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며)

원외 당 대표로는 부족하다
“주 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본회의장에 같이 있을 수 있는 대표가 누구냐의 문제가 있다.”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회의원이 아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가 됐을 때 야권과의 충돌과정에서 리더십에 부족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정체불명 회사에 시추를 맡겨?
“호주 최대 유전개발업체도 철수했는데 1인 기업에 세금도 못 내는 정체불명의 회사와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진행하려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석유·가스 개발에 대해 세금을 투입하기 전에 판단 근거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엄청나게 많은 석유가 매장돼 있다 이런 식으로 부풀려진 계기가 된 게 바로 액트지오의 평가분석이었는데요. 그 분석이 석연치 않지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채쇼에서 동해에 유전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미국기업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박사가 특별한 전문가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내며)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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