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4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재정비를 마친 와인 및 델리 샵 '오브(OV)'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노후화된 리조트 매장 시설을 재정비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랜드는 24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와인 및 델리 샵 ‘오브(OV)’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브라는 이름에는 유기농(Organic)과 특별한 가치(Value)라는 뜻이 담겼다. 오브에서는 빵, 구움 과자, 치즈류를 포함해 자체 상표(PB) 와인인 ‘하이원(High1) 1340’도 판매한다.
강원랜드는 고객에게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오브 매장의 재정비에 들어갔다.
4월에는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품평회도 진행하는 등 고객에게 맛과 독창성을 모두 잡은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했다.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은 눈뭉치빵, 수리취단팥빵은 오픈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오브’의 새 단장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이원리조트는 6월2일까지 프리미엄 와인과 이에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구성된 Re : OV 세트’3종을 정상가보다 1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미니 와인, 재사용이 가능한 타포린 재질 가방 등이 제공된다. 오브 이용 후기를 남긴 고객은 캔디 카드, 쁘띠 플라워 등의 사은품을 받는다.
홍준기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새롭게 단장한 하이원리조트 대표 맛집 오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맛과 특별함을 모두 갖춘 먹거리로 고객님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