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4-05-21 0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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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 분야의 시스템통합(SI)사업 수주 사례를 늘리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1일 MBC의 차세대 제작네트워크플랫폼(NP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CJ올리브네트웍스가 MBC의 차세대 제작네트워크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MBC가 초고해상도(UHD) 콘텐츠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 콘텐츠 제작체계를 구현하려는 사업이다.
2025년 6월까지 △신기술 적용 시스템 구축 △스토리지·서버·단말 등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고도화 및 보안 기능 도입 △통합 관제실 구현 등을 추진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5년 동안 모두 250건의 대·내외 방송미디어 시스템통합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대표 사례는 KBS의 초고해상도 제작네트워크플랫폼 구축 및 인프라 고도화, 국회방송 초고해상도 방송시스템 구축, 연합뉴스TV의 차세대 뉴스제작시스템,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 시스템 등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2본부장은 "방송미디어 시장에서 미디어 소비 문화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최다 방송시스템 구축 경험으로 새로운 방송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온 CJ올리브네트웍스가 MBC의 성공적 차세대 제작네트워크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