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청년 직원들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 사장이 20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LH 2030 청년소통단’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2030 청년 직원들과 의견 나눠,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0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청년 직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


청년소통단은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여러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LH는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소통단을 운영해왔다.

이날 이 사장은 저출생 관련 여러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장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 사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도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여러 부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사장은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 고민까지 직접 듣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