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보유 항공기를 처분한다.

대한한공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시에라네바다코퍼레이션에 보유한 항공기 5대를 처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 보유 항공기 5대 9183억에 매각, "중장기 도입 계획 따른 것"

▲ 대한항공이 보유 기체 일부를 매각한다.


처분금액은 모두 6억7500만 달러(8일 원/달러환율 기준 9183억 원)이다. 대한항공은 순차적으로 항공기를 내보내 2025년 9월30일 처분을 마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23년 말 기준 여객기 136대, 화물기 23대 등 모두 15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신형 항공기 중장기 도입 계획에 따라 기존 항공기를 매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