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모임통장 고객 전용 체크카드를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을 위한 '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전용 체크카드 출시, 5만 원 이상 쓰면 최대 3천 원 환급

▲ 카카오뱅크의 '모임 체크카드' 디자인 3종. <카카오뱅크>


모임 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을 가지고 있는 모임주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의 기능과 연계해 모임 회비를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모임 체크카드 사용자에게 지난달 실적이나 업종(일부 제외)에 관계 없이 5만 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3천 원이나 300원을 무작위로 돌려준다.

다만 한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환급 혜택은 하루에 한 번뿐이다.

모임 체크카드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된 '라춘카드'와 모임 관련 문구가 쓰여진 ‘모임투게더’ 등 총 3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5월24일까지 모임 체크카드를 신청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회식 지원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으로 5만 원 이상을 쓰는 사례가 많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더해 모임통장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