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7조749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11% 감소, 신규발행도 1년 전보다 17% 줄어

▲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줄어들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11% 감소했다.

ELS 신규 발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7%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73.9% 감소했다.

이른바 ‘홍콩H지수 연계 ELS 사태’가 불거지면서 ELS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분기 ELS 발행형태에서는 공모발행이 8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모발행 비중은 13.5%에 그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