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고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래미안 브랜드의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소개한다.

삼성물산은 1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나의 래미안 경험(My RAEMIAN Experience)이 주제인 체험형 전시 래미안 스위트.집(RAEMIAN SWEET.ZI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래미안 스위트.집 전시 외관. <삼성물산>


관람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구현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행복한 집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로 꾸며진 ‘스위트 라운지’는 방문객의 사진 촬영 장소로도 활용된다.

래미안갤러리 1층 전시홀에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서울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들을 고객들이 직접 색칠한 뒤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도 운영되고 있다.

삼성의 홈플랫폼 ‘홈닉’ 체험도 가능하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커뮤니티 시설 예약·문화 생활·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홈닉 체험관은 1층에 있으며 전시 해설(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시즌 전시 가운데 하나로 운영했던 고객 아카데미를 연간 학기제인 래미안 건축스쿨로 확장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에게 건축 관련 무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을 마친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도 수여한다.

유혜인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는 나의 래미안 경험(My RAEMIAN Experience),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강의 등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