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임세령 대상 전무
임세령 대상 전무.


임세령은 1977년 8월13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과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재학 중 삼성그룹 오너 3세인 이재용과 결혼해 육아에 전념하다가 10년8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혼 뒤 대상그룹에 입사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상 식품사업총괄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상무를 맡고 있다. 외식사업 자회사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대상홀딩스 지분 20.41%를 확보하고 있다. 동생인 임상민 전무는 36.7%를 보유하고 있어서 지분만 놓고 보면 동생이 대상그룹의 경영권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2009년 11월 대상그룹의 외식법인이던 ‘터치 오브 스파이스’의 외식사업을 정리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지고 있는 시장으로 판단해 기존의 브랜드 확장 전략을 모든 부문을 수정한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서 대상HS는 터치오브스파이스를 선보이면서 5년 내에 외식브랜드 매장 50곳을 내고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세령이 이를 진두지휘했으나 사실상 실패하면서 경영능력에 의문을 샀다.

2013년부터 청담동에 메종 드 라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상그룹과 관계없는 개인사업이다. 개점 초기 손님이 많았으나 갈수록 발길이 줄고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서 월 1회 열리는 제품운영위원회를 관장하며 신제품 출시 계획, 출시 제품 사후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제품포장에 변화를 주도록 주문하는 등 디자인과 마케팅에 큰 관심을 나타낸다.

회사 내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줄을 서고, 여직원들과 팔짱을 끼고 회사 앞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사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2013년 초록마을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현대차 등 기존주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지분 22.7%를 확보했다. 그 뒤 지분을 추가 매수해 30.17%까지 늘렸다.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식품 프랜차이즈 유통업을 하고 있다. 대상그룹 식품사업을 총괄하는 임세령이 초록마을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2014년 12월 대상 주식 15만9천 주(0.46%)를 매수해 대상 주식을 처음으로 취득하면서 대상의 4대주주에 올랐다.

대상 지분 3.85%를 보유한 대상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에 취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임세령과 임상민 전무 두 자매 가운데 누구에게 경영권이 넘어갈지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에서 임세령이 보유한 유티씨인베스트먼트라는 창업투자사가 주목받는다. 이 회사는 임세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임세령이 직접 소유한 만큼 오너의 투자성향이나 관심사를 그대로 알려주고 있다. 두 자매의 경영권 승계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이 회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시각도 존재한다.

재계 일각에서는 "임세령 상무가 그룹 경영권보다 개인사업에 관심을 둬 자연스럽게 대상그룹의 승계가 임상민 전무에게 쏠리는 분위기"라고 보기도 한다.

세화여중을 함께 다닌 방송인 최윤영씨는 같은 반이었지만 임세령이 재벌가 딸이었다는 것을 친구들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9년 와이즈앤피(현 대상HS)가 선보인 터치오브스파이스 개점에 관여했다.

2010년 대상HS 공동 대표이사에 올라 사실상 대상그룹 외식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2012년 12월 대상 식품사업전략담당 임원에 올랐다.

2014년 크리에이티브디렉터(Creative Director)로서 대상의 식품브랜드 청정원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18년만에 리뉴얼하는 작업을 이끌었다.

◆ 학력

세화여자중학교와 서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해 학교를 중퇴하고 도미해 뉴욕대학교 심리학과를 다녔다.

◆ 가족관계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할아버지이고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아버지다.

어머니는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으로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의 외손녀다. 동생은 임상민 대상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전무다. 임 전무는 2015년 12월 국균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대표의 장남인 국유진씨와 결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1998년 6월 결혼해 2000년 장남 이지호, 2004년 딸 이원주를 낳았으나 2009년 2월 합의이혼했다.

◆ 상훈

◆ 상훈

어록


◆ 평가

2009년 11월 대상그룹의 외식법인이던 ‘터치 오브 스파이스’의 외식사업을 정리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지고 있는 시장으로 판단해 기존의 브랜드 확장 전략을 모든 부문을 수정한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서 대상HS는 터치오브스파이스를 선보이면서 5년 내에 외식브랜드 매장 50곳을 내고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세령이 이를 진두지휘했으나 사실상 실패하면서 경영능력에 의문을 샀다.

2013년부터 청담동에 메종 드 라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상그룹과 관계없는 개인사업이다. 개점 초기 손님이 많았으나 갈수록 발길이 줄고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서 월 1회 열리는 제품운영위원회를 관장하며 신제품 출시 계획, 출시 제품 사후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제품포장에 변화를 주도록 주문하는 등 디자인과 마케팅에 큰 관심을 나타낸다.

회사 내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줄을 서고, 여직원들과 팔짱을 끼고 회사 앞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사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2013년 초록마을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현대차 등 기존주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지분 22.7%를 확보했다. 그 뒤 지분을 추가 매수해 30.17%까지 늘렸다.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식품 프랜차이즈 유통업을 하고 있다. 대상그룹 식품사업을 총괄하는 임세령이 초록마을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2014년 12월 대상 주식 15만9천 주(0.46%)를 매수해 대상 주식을 처음으로 취득하면서 대상의 4대주주에 올랐다.

대상 지분 3.85%를 보유한 대상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에 취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임세령과 임상민 전무 두 자매 가운데 누구에게 경영권이 넘어갈지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에서 임세령이 보유한 유티씨인베스트먼트라는 창업투자사가 주목받는다. 이 회사는 임세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임세령이 직접 소유한 만큼 오너의 투자성향이나 관심사를 그대로 알려주고 있다. 두 자매의 경영권 승계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이 회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시각도 존재한다.

재계 일각에서는 "임세령 상무가 그룹 경영권보다 개인사업에 관심을 둬 자연스럽게 대상그룹의 승계가 임상민 전무에게 쏠리는 분위기"라고 보기도 한다.

세화여중을 함께 다닌 방송인 최윤영씨는 같은 반이었지만 임세령이 재벌가 딸이었다는 것을 친구들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 기타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지분 20.41%를 보유해 임상민(36.71%)에 이은 2대 주주다. 식자재유통 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 지분 10%도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은 두 사람의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삼성미술관장과 박현주 대상 부회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관장과 박 부회장은 불교단체인 불이회 모임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홍 관장이 이재용부회장과 임세령의 혼사를 적극 추진했다.

2013년 이재용 부회장과 사이에 낳은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박현주 부회장, 임상민 상무와 함께 참석해 화제가 됐다. 손자 졸업식에 참석한 홍라희 리움삼성미술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2010년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를 57억7천만 원에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 이는 2016년 1월 기준으로는 공시가격이 43억 원에 이르러 재벌 2세 가운데 12번째로 비싼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세령은 서울 청담동에 부동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어 그 가치가 300억 원대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현재 임세령은 포르쉐911을 세컨드 차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