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새로 살구’를 내놓는다.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구 맛 새로는 어떤 맛? 롯데칠성음료 12도짜리 소주 ‘새로 살구’ 출시

▲ 롯데칠성음료가 살구 과즙이 첨가된 소주 ‘새로 살구’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는 기존 과실주보다 단맛을 줄인 일반 증류주라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다. 기존 새로 알코올 도수는 16도로 새로 살구가 4도 더 낮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를 전후해 새로운 주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믹솔로지와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새로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새로 살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믹솔로지는 다양한 술과 음료, 과일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그 문화를 의미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해진 음주 트렌드에 맞춰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게 됐다”며 “살구씨 기름을 좋아한다고 여겨지는 여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