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2024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삼성전기는 노사협의회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합의하고, 11일 이를 사내 공지했다.
 
삼성전기 노사,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5.1%로 합의

▲ 삼성전기가 노사협의회와 2024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합의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2023년 대비 1% 포인트 올랐으며, 세부적으로는 기본 인상률 3%와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됐다.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도 노사협의회와 2024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합의했다.

회사 임금 인상률은 직원들 찬반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