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대만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곽 사장은 5일 대만 고객사·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상대로 한 위로의 글을 통해 "3일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만 전역의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대만 지진 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
앞서 3일 대만에 7.2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대만 반도체기업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생산시설이 일부 가동을 멈췄다.
곽 사장은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의 지진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전했다.
곽 사장은 “그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며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되고 모두 일상을 회복하시길 빌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