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노블 공기청정기2’에 자체 개발한 필터 시스템을 더했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에 탑재된 ‘4D 입체청정 필터 시스템’은 특허 받은 4D 입체필터 구조로 4면에 단계별 필터를 장착하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에 '4D 입체청정 필터 시스템' 장착

▲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코웨이는 “초미세먼지 2.5㎛보다 250배 작은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키는 필터다”고 설명했다.

구리 성분으로 항균처리된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는 필터 속 유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탈취 성능을 높인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는 일상생활 속 냄새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까지 95% 이상 제거한다.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2 사용자의 생활 환경에 맞춰 공기 관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더블에어매칭필터 시스템도 적용했다. 펫필터, 알러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6종의 필터 가운데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해 장착 가능하다.

노블 공기청정기2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있다.

개인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모드를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이모드는 각종 모드부터 풍향, 조명의 밝기 등 소비자가 설정한 청정 모드에 맞춰 작동한다. 시간과 요일까지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코웨이는 “30년 공기청정기 사업 노하우와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짙어진 초미세먼지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혁신적 필터 기술력을 갖춘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청정한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라는 이름이 생소하던 1995년 ‘카나리아’라는 제품을 선보이며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뒤 2001년 업계 최초로 렌탈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공기청정기 대중화를 주도했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사업만 약 30년 펼치면서 필터와 관련한 기술 노하우를 쌓았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코웨이의 필터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대표 제품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