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티팜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에스티팜이 임상용 물량 생산을 맡던 혈액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티팜 주가는 오전 10시58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25.77%(2만 원) 오른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77%(3700원) 높은 8만130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9만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에스티팜은 미국 제론의 신약 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제론은 지난 14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가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3상을 검토한 뒤 12대 2의 표결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FDA의 최종 신약 승인 여부는 올해 6월 결정된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에스티팜이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던 이메텔스타트의 FDA 승인이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은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에스티팜이 임상용 물량 생산을 맡던 혈액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 이메텔스타트의 FDA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8일 장중 에스티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티팜 주가는 오전 10시58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25.77%(2만 원) 오른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77%(3700원) 높은 8만130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9만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에스티팜은 미국 제론의 신약 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제론은 지난 14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가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3상을 검토한 뒤 12대 2의 표결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FDA의 최종 신약 승인 여부는 올해 6월 결정된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에스티팜이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던 이메텔스타트의 FDA 승인이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은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