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2억5340만 원을 받았다.

하나금융이 14일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 원과 상여 13억51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40만 원을 더해 모두 22억5340만 원을 수령했다. 
 
함영주 작년 하나금융지주 보수 22억5천만 원, 하나은행장 이승열 8억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총보수로 22억5340만 원을 받았다.


하나금융은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은 보수로 성과연동주식 2만454주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3~2025년 동안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획득수량과 주가를 반영해 지급금액이 최종 확정된다.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급여 5억 원, 상여 81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천만 원을 더해 모두 5억9100만 원을 수령했다.

이 부회장 역시 보수총액에는 포함되지 않은 장기성과보상으로 성과연동주식 1만6363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종지급금액은 장기성과평가(2023~2025년)에 따라 결정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보수로 8억39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9900만 원, 상여 1억38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00만 원 등이다.

2023년에 부여된 성과연동주식은 1만6363주다. 2023~2025년의 장기성과평가를 통해 최종수량과 지급금액을 확정하고 1년 동안 유보한 뒤 최종 지급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