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1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 정 전 사장이 2023년 상여 없이 급여로만 14억700만 원을 수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22년 보수 24억300만 원에 비해 10억 원 가까이 적은 것이다.
정 전 사장은 2022년 급여 13억9200만 원과 상여 10억1100만 원을 받았다.
정 전 사장은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말 퇴임했다.
2023년 LG디스플레이는 IT 수요 부진 여파로 2조510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1317억 원을 내,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김바램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 정 전 사장이 2023년 상여 없이 급여로만 14억700만 원을 수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023년 보수로 14억700만 원을 수령했다.
2022년 보수 24억300만 원에 비해 10억 원 가까이 적은 것이다.
정 전 사장은 2022년 급여 13억9200만 원과 상여 10억1100만 원을 받았다.
정 전 사장은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말 퇴임했다.
2023년 LG디스플레이는 IT 수요 부진 여파로 2조510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1317억 원을 내,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