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의 리뉴얼 이후 고객 유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티몬> |
[비즈니스포스트] 티몬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재단장한 이후 고객 유입 효과를 내고 있다.
티몬은 14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가 ’쇼핑을 플레이하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결과 일평균 거래액이 171%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청자 수 목표를 1천만 명 돌파로 잡고 있을 정도로 티몬플레이의 성장세가 좋다는 것이 티몬의 설명이다.
티몬은 티몬플레이의 방송 편수도 51% 늘렸으며 중소기업 제품의 소개 횟수는 25%가량 증편을 목표로 삼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S24’는 조회수 15만 회를 기록하며 방송 최고 거래액을 돌파했으며 ‘메가 MGC 커피 이용권’도 초당 6개꼴로 팔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단독 특가로 선보인 ‘티몬X명륜진사갈비 이용권’도 고객 관심을 모았다.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가장 높았던 품목은 여행 상품이다.
티몬에 따르면 여행상품은 2023년 티몬플레이 전체 거래액에서 비중 17.5%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 상품은 △X5 시즌 패스권 △괌 PIC & 힐튼 △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괌 PIC △베트남 나트랑 빈펄베이 등이다.
티몬플레이의 주 시청자 층은 3040세대였다. 전체 시청자의 52%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40~44세 29%, 35~39세 23% 비중을 보였다.
전체 시청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77%로 나타났다다. 티몬플레이를 주로 소비하는 시간은 오전 10~11시와 오후 8~9시 사이로 조사됐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눈부신 성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 및 품질 개선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