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일본 상품도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쿠팡은 11일 미국과 중국, 홍콩에 이어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쿠팡이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 |
로켓직구는 쿠팡이 제공하는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쿠팡은 이번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 메이지, 르타오, AGF 등 식품·간식 브랜드, 센카, 비오레, 피노, 츠바키, 일본 피앤지 등 생활용품·뷰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홈·키친 브랜드 이시다와 조셉조셉, 도서·문구 제품 지브라, 미쓰비시, 펜텔 등도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일본직구 모든 상품과 일부 미국, 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4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본직구 상품들 위주로 단 하루 할인 혜택을 카테고리별 한정수량으로 특가 판매하며 건강식품, 가전·디지털, 뷰티 제품 위주로 일본 이외 미국, 중국, 홍콩 직구 베스트 상품들까지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의 유료멤버십인 와우멤버십 가입 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그동안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