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2척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운반선 2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LPG운반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잇따라 수주, 5860억 규모

▲ 현대미포조선의 석유화학제품(PC)운반선. <현대미포조선>


계약 규모는 액화석유가스운반선 2147억 원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713억 원으로 각각 2022년 매출의 5.78%, 9.99% 수준이다.

액화석유가스운반선 2척의 계약 기간은 2024년 3월1일부터 2026년 12월24일까지며 판매·공급 지역은 유럽이다.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의 계약 기간은 2024년 3월1일부터 2027년 6월30일이고 판매·공급 지역은 오세아니아다. 주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