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부사장이 한국VR(가상현실)산업협회 회장으로 위촉됐다.
한국VR산업협회는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실장(부사장)을 한국VR산업협회 제2대 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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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림 한국VR산업협회 회장. | ||
윤 회장은 신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86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KT에서 신사업추진본부장, 미디어본부장을 거쳐 서비스개발실장을 맡았다. 2010년 CJ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기획팀장을 거쳐 사업팀장을 역임했다.
2014년 다시 KT로 돌아와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실장으로 신사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 회장은 “우리나라는 가상현실산업 육성에 그 어느 때보다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VR산업협회가 산업계, 개발자, 정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