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용기기 업체 에이피알이 2023년 판매지역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에이피알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8억 원, 영업이익 104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165.6% 증가했다.
 
에이피알 작년 영업이익 1042억 내 165% 급증, "뷰티 디바이스 판매 증가"

▲ 에이피알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모두 늘었다.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판매 지역 확대 및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2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미용기기 업체로 상장 첫날 공모가(25만 원)보다 27.0% 높은 31만7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시총 2조 원을 넘겼다.

다만 첫날 이후 이틀 연속 에이피알 주가는 하락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