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8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알트코인들도 강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29일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피디아는 일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에 이어 알트코인들도 2배 급등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17% 상승한 8891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8.22%), 테더(1.96%), 비앤비(5.99%), 솔라나(14.89%), 리플(4.63%), 유에스디코인(2.25%), 에이다(12.85%), 도지코인(37.88%), 아발란체(7.39%)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아캄(55.36%), 폴라리스쉐어(52.28%), 스탯(41.67%), 옵저버(33.69%), 시바이누(30.20%)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피디아는 비트코인 급등세가 안정화하면 알트코인들도 급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피디아는 가상화폐 분석가 미하엘 반 데 포페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 가상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한 뒤에는 다른 가상화폐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런 낙관론은 비트코인에서 얻은 수익이 이더리움과 리플, 카르다노와 같은 알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코인피디아는 설명했다.
코인피디아는 “포데의 통찰은 가상화폐 커뮤니티에 대화를 촉발했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서의 수익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