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했다.

무디스는 28일 홈페이지에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공지했다.
 
무디스 LG화학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변경, "화학 부진에 부채 증가 가능성"

▲ 무디스가 LG화학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기업 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은 기존 'A3'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무디스는 "석유화학 부문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채 증가 가능성를 고려할 때 향후 1∼2년 동안 재무 관련 비율이 나빠질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