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아너와 샤오미가 첨단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했다.
25일 두 회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 25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아너와 샤오미가 첨단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아너 매직6 프로 설명회. |
아너가 새롭게 출시한 '매직6 프로'는 사용자가 화면을 보기만 해도 원격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움직일 수도 있는 시선 추적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는 이미 출시돼 있다.
샤오미는 첨단 사진 장비가 탑재된 스마트폰 '샤오미14 시리즈'를 출시했다.
'샤오미14 울트라' 독일 카메라 제조업체 라이카와의 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샤오미14 울트라는 4개의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콤팩트 버전인 '샤오미14'는 3개의 렌즈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글로 옮기거나 사진을 설명하는 기능 등 거대 AI 모델이 적용 기술을 사용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