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가 5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2월8일 발표)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8%)와 부정평가(46%)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65%로 부정평가(27%)를 크게 앞섰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7%, 대전·세종·충청 62%, 인천·경기 60%, 강원·제주, 서울 5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60대는 긍정평가 56%, 부정평가 41%였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67%로 부정평가(25%)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5%, 50대 65%, 30대 63%, 18~29세 58%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7%였다. 보수층은 긍정평가가 6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1%에 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신뢰도에 대해 물었더니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로 ‘신뢰한다’(40%)보다 15%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도 1% 포인트 올랐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1%, 그 외 다른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3%, ‘모름·무응답’은 1%였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태도유보 25%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 35%,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 25%,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2%, 태도유보 29%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총선 제1당을 예상하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9%, 태도유보 18%로 대답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국정 비전 및 가치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앞섰다.
국정 비전 및 가치 평가에서 부정적 평가는 ‘경제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다’ 67%, ‘한반도가 평화롭고 안전해지고 있다’ 60%,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59%,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다’ 58%,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 55% 등으로 나타났다.
공정성 인식 조사의 모든 항목에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우리사회는 전반적으로 공정하다’ 36%, ‘취업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46%, ‘계층상승 기회가 공평하다’ 32%,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다’ 3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세 번째,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가 5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2월8일 발표)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8%)와 부정평가(46%)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65%로 부정평가(27%)를 크게 앞섰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7%, 대전·세종·충청 62%, 인천·경기 60%, 강원·제주, 서울 5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60대는 긍정평가 56%, 부정평가 41%였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67%로 부정평가(25%)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5%, 50대 65%, 30대 63%, 18~29세 58%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7%였다. 보수층은 긍정평가가 6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1%에 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신뢰도에 대해 물었더니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로 ‘신뢰한다’(40%)보다 15%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도 1% 포인트 올랐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1%, 그 외 다른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3%, ‘모름·무응답’은 1%였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태도유보 25%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 35%,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 25%,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2%, 태도유보 29%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총선 제1당을 예상하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9%, 태도유보 18%로 대답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국정 비전 및 가치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앞섰다.
국정 비전 및 가치 평가에서 부정적 평가는 ‘경제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다’ 67%, ‘한반도가 평화롭고 안전해지고 있다’ 60%,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59%,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다’ 58%,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 55% 등으로 나타났다.
공정성 인식 조사의 모든 항목에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우리사회는 전반적으로 공정하다’ 36%, ‘취업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46%, ‘계층상승 기회가 공평하다’ 32%,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다’ 3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