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이 2월21일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 원을 지원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석요섭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유 사무국장. <삼표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돕는다.
2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 원을 21일 지원했다.
기쁨나눔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대안공간 ‘밥집알로’와 ‘카페알로’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진로, 취업, 심리상담 등을 돕는 공간으로 성인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멘토 또는 전문상담가와 연결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의 식사 공간 및 주방, 구조 등 시설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정인욱학술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따뜻한 밥을 먹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재단 사무국장은 “청년대안공간에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찾아와서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