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 직원들이 16일 오전 청주공항에서 새로 도입한 기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에어로케이> |
[비즈니스포스트]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6호 기체를 도입했다.
에어로케이는 2016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로케이는 16일 오전 청주공항을 통해 신규 도입한 180석 규모의 A320 여객기(편명 RF2407)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임된 기체는 항공기의 강도·구조·성능이 안전성 및 환경보전을 위한 기준에 적합한지 검사하는 ‘감항’을 거쳐 에어로케이의 신규 국제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앞으로 청주발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마닐라 △중국 홍콩·마카오 △일본 기타큐슈·후쿠오카·삿포로 등 국제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앞서 5일에는 청주~베트남 다낭에 취항했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기단 규모를 10대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비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모두 A320 기종으로 도입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