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은 2024년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 주가 장중 4%대 올라 52주 최고가, 호실적과 차기작 기대감 반영

▲ 14일 크래프톤 주가가 호실적과 차기작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33분 코스피시장에서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보다 4.13%(9500원)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1.52%(3500원) 내린 22만6500원에 출발했다. 하지만 9시20분쯤 반등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7만5천 원으로 높여 잡고 크래프톤을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1643억 원을 내면서 ‘깜짝실적’을 보였다”며 “크래프톤은 높은 수준의 제작관리 역량을 통해 트래픽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다크앤다커 모바일’를 시작으로 ‘DinKum 모바일’ ‘서브노티카2’ 등 신작들을 연달아 출시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