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마트기기 충전함 전문기업 에스아이지가 100억 원 규모의 교육기관 사업을 따냈다.

에스아이지는 수도권 교육청들이 진행하는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충전함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에스아이지, 서울 수도권 학교에 100억 규모 스마트기기 충전함 공급하기로

▲ 스마트기기 충전함 전문기업 에스아이지가 100억 원 규모의 교육기관 사업을 따냈다.


공급 규모는 100억 원이다. 에스아이지는 5월까지 약 1만 대의 싱크프로를 수도권 초중고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에스사이지의 충전함 제품인 '싱크프로'다. 인공지능 가변 충전기술이 적용돼 적은 전기로 고용량 스마트기기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이희규 대표는 "싱크프로는 AI 가변 충전 기술과 IoT 기반 원격 모바일제어 솔루션을 활용해 전력 부족으로 인한 분전반 차단 현상과 과충전으로 인한 기기 손상, 화재 위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교육시설의 스마트 기기 도입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조충희 기자